깊어가는 가을, 문경새재에서 만나는 옛길의 정취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지 시리즈의 첫 번째로 문경의 명소,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소개했다.
경북도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소개하는 경북여행리포터단(15명)의 추천으로 선정된 문경새재는 우리나라 옛길의 정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가을철 명소로도 유명하다.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영남대로의 중요한 길목이자,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장관으로 유명하다.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단풍이 주차장부터 3관문까지 통하는 옛길을 따라 이어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1관문을 지나면 KBS 대하사극 ‘태조 왕건’의 촬영장으로 건립되어 20여년의 세월동안 전국 유일무이한 조선·고려시대 최대 규모의 촬영장으로 유명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이 활짝 열려있어 경복궁의 재현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11월의 문경새재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져 걷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곳”이라며 “올 가을, 문경새재에서 경북의 아름다움을 만나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더 많은 경북의 가을 여행지와 사진들은 ‘경북나드리’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Tag
#경북문화관광공사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