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개 기업과 함께 PaaS 산업 활성화 위한 정책 방안 논의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가 운영하는 ‘제9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를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국내 PaaS(Platform as a Service)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지난 6회에 이어 9회 PaaS지원분과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제9회 PaaS지원분과위원회’는 13개 참여 기업과 함께 △PaaS 산업계 활성화를 위한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 내 예산 마련 방안 △OPA와 PaaS 지원분과위원회가 주도하는 제2회 클라우드 플랫폼(PaaS)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추진 등을 골자로 논의했다. 이외에도 지난 △제8회 PaaS지원분과위원회 △클라우드 플랫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정책 간담회 등 안건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에스넷시스템 백동원 부장이 ‘인공지능(AI) 서비스 및 디지털트윈’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선 IT 인프라의 실시간 상태를 가상으로 복제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소개했다. 더불어 에스넷시스템의 자사 솔루션인 △AI 에너지 최적화 서비스 ‘AI-EMS’ △프라이빗 클라우드 관리 포탈 솔루션 ‘오션(Ocean)’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제 솔루션 ‘클라우드허브(CloudHub)’ 등을 공유했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PaaS지원분과위원회는 PaaS중요성과 인식 제고를 위해 출범한 조직으로, 국내 PaaS 전문 기업과 함께 PaaS시장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기 회의를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관련 안건을 논의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제6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도 에스넷시스템 본사에서 개최했으며, 당시 신규 위원사로 참여한 에스넷시스템은 당시 ‘SDN기술 관점에서 데이터센터 설계 및 사례’를 주제로 하진철 전무의 발표를 진행했다. 김병수 에스넷시스템 클라우드 센터장은 "지난 6회에 이어 제9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를 본사에서 진행함으로써 국내 PaaS 산업의 발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에스넷시스템은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PaaS 사업자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