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진영 기자] 서울 올림픽파크텔(올림피아홀)에서 오는 12일 '고령인력 활용을 위한 중장년 구직자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의 포럼이 개최된다.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은퇴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고령자고용강조주간(매년 11월 셋째주)을 맞이해 고령자고용에 대한 정부, 고용기업의 입장과 함께 중장년층의 입장 및 중장년층 자신들의 취업에 대한 자세와 수반되는 문제를 심층 분석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이 좌장을 맡고 노사정 관계자가 토론자로 나서 ‘나이보다 능력이 우선인 고령사회 비전’ 모색을 위한 정책 대안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이번 포럼에는 고령자관련단체, 고령자취업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니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고령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고령인력을 활용하는데 큰 계기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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