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인테리어 부문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한 ‘2024 색채대상’ 건축·인테리어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학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색채 관련 시상식이다. 도시경관과 환경 및 건축과 인테리어 등 사회문화예술 전 영역에 걸쳐 색채분야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시상식에 ㈜이엑스희오와 함께 디자인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외관 디자인을 출품해 건축·인테리어 부문 ‘GREEN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가 청량리 인근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랜드마크로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색채디자인을 계획했다. 고층부 주거공간 외벽에 밝은색과 어두운색을 함께 사용해 색채 대비와 조화로 수직적 디자인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저층부 상업시설은 안정감과 온화한 느낌을 주는 색상으로 연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색채디자인 외에도 주거평면이나 조경 및 시설물 등 분야에서 다양한 디자인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제공하는 건축물이나 시설 이용자가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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