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87% 상승, 실적 개선 성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산돌은 올해 3분기 매출 45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당기순이익은 87% 상승하며 3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산돌 3분기 실적 상승에는 지난 6월 인수한 윤디자인과의 협력 효과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윤디자인은 산돌에 인수된 이후 플랫폼 서비스 강화, 폰트 개발 영업력 확대 등을 통해 사업을 빠르게 안정화했고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향후 산돌과 윤디자인은 공동 마케팅, 플랫폼 운영 협업, 폰트 제작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상반기부터 중점적으로 진행한 자회사 체질개선 전략 또한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산돌은 내년까지 비효율 사업의 추가 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더욱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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