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한샘은 오는 16일과 17일에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형 웨딩 박람회 ‘블랙 웨딩 데이’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블랙 웨딩 데이는 혼수를 비롯해 웨딩홀, 웨딩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한 눈에 살펴보고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한샘은 혼수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웨딩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를 방문한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혼수 가구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할인 및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구는 최대 50% 할인한다. 고객이 원하는 가구를 선택하면 한샘의 공간 전문가 스페이스 코디네이터(SC)가 3D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이용해 본인의 집에 설치된 모습을 가상으로 보여준다. 가구의 배치 방법이나 색상 등을 상담할 수 있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과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삼성스토어와 함께 교차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한샘 가구를 구매한 뒤 삼성스토어에서 가전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한샘 관계자는 “신혼집에 꼭 필요한 수납장, 식탁을 비롯해 침대, 소파, 책상 등 모든 품목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