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지원 위한 MOU 체결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웅진씽크빅은 지난 18일 서울시와 ‘서울런’ 운영 프로젝트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런 키즈(kids)’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런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24세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2021년부터 실시해온 온라인 교육지원 사업이다. 학습자원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교과, 비교과, 공공연계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웅진씽크빅과 서울시는 서울런 사업의 지원대상을 4~5세 유아까지 넓히고, 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시범사업 ‘서울런 키즈’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웅진씽크빅은 필수 과목인 한글·수학·영어 영역에 특화된 유아 종합 교육 서비스 ‘웅진스마트올 키즈’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약 500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자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런 키즈 사업은 2025년 1월부터 1년간 시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들에게는 모든 학습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웅진씽크빅과 서울시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마케팅, 홍보를 포함한 전반의 활동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