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토리현 배경으로 한 음악 여행프로그램…오는 23일 첫 방송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딜라이브의 지역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딜라이브TV는 일본 돗토리현을 배경으로 한 음악 여행프로그램 ‘돗토리플레이’를 신규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돗토리플레이는 딜라이브TV가 일본 돗토리현의 지역케이블 방송사인 주카이TV와 함께 한일문화교류 공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음악 여행프로그램이다. 딜라이브TV와 주카이TV 양측은 지난 2013년부터 12년간 지역 기반 미디어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활발하게 교류해 오고 있다. 특히 돗토리플레이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가까운 곳,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에너지를 충전 할 수 있는 음악을 메인 테마로 설정된 음악 여행프로그램이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레이나(본명 오혜린)가 출연해 돗토리현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며 버스킹을 펼칠 예정이다. 돗토리플레이 첫번째 이야기는 고즈넉한 ‘요도에’ 마을에 있는 90년 된 민박집에서 시작된다. 오랜 시간과 추억이 묻어있는 공간에서 음악을 발견하고, 라이브 펍, 벼베기 체험 등 요도에 마을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2회와 3회에서는 돗토리현 지역의 핫스팟과 다양한 먹거리 등을 소개하고, 레이나가 현지인 친구를 만나 요나고 퍼블릭홀 스퀘어 앞 광장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도 공개할 예정이다. 총 세편에 걸쳐 방송될 예정인 ‘돗토리플레이’의 첫 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딜라이브TV ch1을 통해 방송된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돗토리플레이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일본 소도시 돗토리현의 아름다운 자연과 순수한 사람들의 모습을 음악에 담아 전해 드리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딜라이브TV와 일본 주카이TV가 오랜 시간 교류하며 쌓은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힐링되는 좋은 효과가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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