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오후 6시~9시 접종 가능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동구는 올해부터 전 구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야간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보건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와 동구보건소는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청소년 및 직장인(14~64세 동구 구민)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에 야간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9시까지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또한 보건소를 찾은 직장인 등은 별도의 예약없이 현장 접수 후 바로 접종이 가능하며 대상은 14세~64세 동구 구민(1960.1.1.~2010.12.31. 출생)으로 소아청소년의 경우 보호자와 동행해야 하고 동행이 어려운 경우 시행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단, 준비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발행 1개월 이내, 전자등본 가능)을 지참해야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올해부터 전구민 무료 독감예방접종이 실시돼 동구에 사는 주민 모두 평등하게 ‘건강권’을 누릴수 있게 됐다”며 “특히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청소년들이 접종하기 쉽게 야간 보건소 운영을 실시하게 됐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