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만여 필지 대상 개별공시지가 조사 … 내년 4월 최종 공시 예정
공정하고 투명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철저한 절차 진행
공정하고 투명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철저한 절차 진행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11월 20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약 63만 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도 사용된다. 이번 조사에서 각 군·구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공적 장부와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하고, 현장에서 토지 이용 현황, 도로 조건 등 세부 특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된 특성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특성과 비교해 가격배율을 산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 군·구 부동산공시가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