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강사 양성, 신중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중장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40∼69세 구로구민 대상, 중장년일드림센터 전화접수
40∼69세 구로구민 대상, 중장년일드림센터 전화접수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중장년일드림센터 12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봉동에 위치한 중장년일드림센터는 40세에서 69세까지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장년층의 역량 강화와 사회 재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12월 프로그램은 △신중년 직업탐색(스마트폰 강사) △신중년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2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내달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하는 신중년 직업탐색 과정은 스마트폰 강사 교육과정으로 강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취업처 및 처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중년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인공지능(AI)기능 소개뿐 아니라 우리 생활에 유용한 교통, 지도, 정부24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활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했다. 각 과정은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중장년일드림센터로 전화(02-6737-7448∼9)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직업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