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 고병원성 AI, ASF, 구제역 특별방역 추진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1층 생활과학관에서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 남부지소장, 축산관련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 방역대응을 위한 선제적 가축방역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럼피스킨(LSD) 등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 주재로 선제적 방역대책 추진에 대해 조장철 가축방역팀장의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진 후,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한 방역사항 및 향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안성시는 소 농장에서 럼피스킨 2건 및 일죽 청미천 야생조수에서 고병원성 AI가 2건 발생하였고, 현재 방역대로 소농가 159호, 가금농가 56호가 이동제한 중임에 따라 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 및 거점소독시설 2개소 24시간 운영, 방역차량 21대를 운영하는 등 농장 주변 소독 및 매개체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질병별 전담관을 지정하여 질병 상황전파 및 임상예찰 강화하는 등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장은 “관내의 질병 발생으로 방역대가 유지되고 있고, 특별방역기간동안 추가적인 질병의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으므로 시에서 소독약품, 생석회등 방역약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오니, 축산농가들은 차단방역 위한 방역수칙 및 행정명령 준수 등 함께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