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6일 홍보관에서 공사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는 초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정운천 전(前)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 농림수산식품부 출범과 역사적 의미 ▲ 한국 전통식품 세계화 ▲ 한국 음식의 우수성 ▲ 식습관의 출산 영향 등 ‘인구소멸과 식품’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장관 재직시절 광우병 혼란을 역이용하여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검증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제도를 도입했던 성공적인 정책 사례를 소개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직원은 “평소 접하지 못한 분야를 이해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특강으로 직원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배양해 창의적인 업무 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의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특강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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