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섬 벨트 5개 시․군(목포․해남․완도․진도․신안) 공동 주최
2030 W.I.N Project(세계 섬 네트워크 프로젝트)유치를 위한 사전 붐업
2030 W.I.N Project(세계 섬 네트워크 프로젝트)유치를 위한 사전 붐업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4 세계어촌대회’에 서남해안 섬 벨트 5개 시․군(목포, 해남, 완도, 진도, 신안)과 함께 참여했다.
서남해안 섬 벨트 시군은 지난 25일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세계어촌대회비공식 세션인 ‘서남해안의 도전! 2030 W.I.N Project.’에 참여해 서남해안의 섬의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섬 만들기를 위한 지역 사회 연대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영환 한국섬진흥원장 권한대행, 이상진 목포시 부시장 등 서남해안 섬벨트 5개 시․군 부단체장, 한국섬진흥원 및 정부부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섬진흥원과 서남해안 섬 벨트 5개 시군이 개최한 W.I.N Project(세계 섬 네트워크 프로젝트) 세션에서는 장상기 ㈜지역다운레블 대표가 ‘관계를 통한 미래 섬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이태겸 한국섬진흥원 연구위원이 ‘서남해안 섬의 도전, World Island Net Project(세계 섬 네트워크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서남해안 섬벨트 5개 시․군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모두의 섬, 미래의 섬을 위한 새로운 연대’라는 주제로 2030 W.I.N Project(세계 섬 네트워크 프로젝트) 추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2030 W.I.N Project(세계 섬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서남해안 섬 벨트 5개 시․군의 공동발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로, 2030년 섬을 주제로 한 국가승인 국제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최종적으로는 2045년 국제박람회 기구(BIE) 공인 섬 엑스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