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민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1월 24일 민원의 날은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민원의 날 기념행사는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24시간 봉사한다’는 의미 아래 민원 담당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민원 친절 우수 공무원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민원 현장을 재구성한 상황극, 친절 강연을 결합한 친절 드라마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민원 담당 공무원의 보호를 위해 일부 개정된 민원처리법 및 시행령과 특이민원 대응 사례에 대한 교육으로, 실제 민원 현장에서의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시민과 소통하며 민원 해결에 헌신하는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민원 최접점에서의 시민을 위한 노력 하나하나가 큰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