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명지대학교는 지난달 27일 인문캠퍼스에서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SOOP의 정찬용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명지대 경영대학원 경연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스트리밍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은 스트리밍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플랫폼 비즈니스의 핵심 성공 요소를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에서는 플랫폼 운영의 기술적 난이도와 노하우에 대한 사례가 차례로 소개됐다. 정 대표는 플랫폼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인 별풍선에 대해 언급하며 기존 화폐경제로는 해석할 수 없는 감성적 가치 지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라이브 스트리밍은 단순한 기술적 서비스가 아닌 소셜미디어와 플랫폼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산업"이라며 “단순히 스트리밍 기술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와의 상호작용과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차별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