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맞춤형 지자체 교육’…소프트웨어-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
오산형 AI교육-미래형 고등학교 전환…‘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미래형 고등학교로 탈바꿈…신산업 주도하는 ‘마이스터고 전환’ 목표
李 시장 “교육, 미래 책임지는 중요한 분야…선도적 역할 기대”
오산형 AI교육-미래형 고등학교 전환…‘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미래형 고등학교로 탈바꿈…신산업 주도하는 ‘마이스터고 전환’ 목표
李 시장 “교육, 미래 책임지는 중요한 분야…선도적 역할 기대”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민선8기 이권재 시장의 교육 철학은 ‘맞춤형 지자체 교육’이다. 글로벌 시대를 이끌 아이들이 디지털 시대 전환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선행학습 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 오산시는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오산형 AI교육을 진행하는가 하면 외국인 화상영어 수업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미래형 고등학교 전환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권재 시장은 “교육은 우리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유수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며 “오산시가 미래교육 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I코딩 교육으로 디지털 시대 선도 오산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융복합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거점 공간 오산AI코딩에듀랩을 지난해 개관해 성황리 운영 중이다. 전문적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AI교육 인력 양성, 학교 연계 AI교육 프로그램 운영,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운영으로 미래 융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1월 AI코딩 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내 초중고 중 18개 학교를 거점학교로 선정해 교육에 나섰고, 수시로 ‘찾아가는 AI 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AI에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다양한 형태의 AI코딩 융합 프로그램을 확산 운영해 초-중-고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체계화하고 있다. 대학 내-외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코딩-AI 융합 교과·비교과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지향적 소양을 갖춘 명품인재를 육성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운영으로 미래 세대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학교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AI코딩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심화 활동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디지털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전망이다. ◇뛰어난 인재양성 위한 교육환경 조성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