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3년연속 “A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먹거리 계획과 관련된 지자체의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로, 2020년도 첫 평가 이후 5년째 추진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159개 시군 대상 농촌-도농 복합형 평가와 69개 자치구 대상 도시형 시범평가를 함께 실시, 31개 지역먹거리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안성시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지역먹거리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특히, 먹거리 위원회 운영을 통한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및 로컬푸드 활용 취약계층 공공급식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5년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준공하여 안성시 지역먹거리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경기 남부지역 공공급식 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