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새로운 ‘IT운영방식’ 재편 발표 이후 11개월 만에 성과물 선보여
옥일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뉴원, 새로운 금융 IT서비스 체감할 것”
옥일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뉴원, 새로운 금융 IT서비스 체감할 것”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취임 2년차인 올해가 시작되자마자 ‘新IT운영방식’ 재편을 발표했다. 지난 1월 해당 내용을 발표하면서 “11월에 새로운 IT운영방식의 화룡점정(畫龍點睛)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발표대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28일 ‘New 우리Won뱅킹(이하 뉴원)’을 선보였다.
◇ 뉴원, 한눈에 전 금융권 자산 확인
5년 만에 재구축된 우리금융그룹 뱅킹 앱인 뉴원은 기존 우리은행 ‘우리 Won뱅킹’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고, 유니버셜 뱅킹(예금·대출 등 은행 고유업무 외 증권·보험 등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포함하는 뱅킹 서비스)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기존과 달리 뉴원 뱅킹 하나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중심 UX(고객경험) 설계도 적용했다. ▲내 마음대로 화면구성 ▲나를 위한 AI(인공지능) 상담 서비스 ▲모든 금융권 내 자산 한 번에 확인하기 등 초개인화 서비스 또한 새롭게 누릴 수 있다. 대화형 투자성향 분석과 지점 방문 없이 대출서류 서비스 역시 제공한다. 스마트 뱅킹앱 하나로 직접 은행을 방문해 종합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뉴원은 우리금융그룹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는 물론 생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유니버셜 뱅킹”이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금융 앱에서 볼 수 없었던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일진 우리금융 부사장 “성과에 연연하지 않는 디지털 혁신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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