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지하철 사고 이후 연일 안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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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지하철 사고 이후 연일 안전 행보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4.05.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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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등록 없이 15일 공식후보등록하면서 출마 선언하기로
▲ 서울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시장이 지난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 시장은 오는 15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서울시 종합방재센터를 찾아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연일 안전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박 시장이 방문하는 서울시 종합방재센터는 서울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난·재해신고를 119로 일원화해 접수·출동·상황처리·긴급구조·응급복구 등을 통합 관리하는 기관이다.
지난 2일 발생한 지하철 2호선 열차 추돌사고 후 박 시장은 어린이놀이터, 범죄예방디자인 적용된 관악구 원룸 촌,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 등을 방문해 ‘시민 안전’을 강조했다.박 시장은 이날 서울종합방재센터 방문을 끝으로 현장 일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오는 15일 소방당국 관계자들과 우기 전 풍수해대책을 논의한 후 박 시장은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오는 15~16일 이틀간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기간 박 시장이 후보로 등록하면 시장으로서의 직무는 정지된다. 이에 서울시는 김상범 행정1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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