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7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폭설 피해 지원 및 민생안정 대책을 위한 읍-면-동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6일 개최된 민생점검 긴급대책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되었으며,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15개 읍-면-동장 및 시민안전과,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건축과 등 관련 부서 과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하여 폭설 피해 주민 지원 및 민생 안정 대책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시민안전과에서는 폭설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생계비, 시설물 재난지원금, 특별재난지역선포 추진 등에 대해 안내하고, 일자리경제과는 소상공인 폭설 피해 지원 및 2025년 특례보증 등 지원계획, 자원순환과는 대설 피해로 발생한 재난폐기물 처리 계획, 건축과는 건축물 대설 피해 복구 지원, 농업정책과는 비닐하우스 등 농업 관련 시설 피해 복구 계획, 축산정책과는 축산 시설 피해 지원 등에 대해 안내하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철 행정안전국장은 “대설피해로 어려운 가운데 현 국내상황,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시민들이 이중고를 겪을 것으로 우려되어 주민불안 해소 및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대민서비스 등 지방행정 업무의 안정적인 수행”을 당부했다.
안성=한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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