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인일자리 매출 향상 비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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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인일자리 매출 향상 비법 전수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4.06.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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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경쟁력 강화로 매출 증대 기대
[매일일보] 경기복지재단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사업단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을 지원하며,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도내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 컨설팅비 1,475만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고양시니어클럽 ‘행주농가 참기름사업단’,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실버카페 아르젠또’, 부천시니어클럽 ‘해담은과자 웰빙스낵제조판매사업’,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늘해랑만두 만두매장운영사업’, 분당시니어클럽 ‘하우 콩두부 손두부제조판매사업’ 등 5개 기관이다.
‘행주농가 참기름 사업단’은 질좋은 참깨와 들깨를 원료로 사용하면서도 공정별 노하우가 부족해 품질이 떨어지고 있어 전문가를 초빙하여 기술을 전수받기로 했다. ‘실버카페 아르젠또’에는 고객 응대 요령과 소비자 기호에 맞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두부과자, 오곡스낵 등을 제조하는 부천시니어클럽 ‘해담은 제과’에는 맛에 비해 미흡한 매장관리 등 경영기술을 컨설팅해 매장 경영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늘해랑만두’에는 요리전문가 지원으로 맛을 개선하고 서비스와 마케팅 분야 컨설팅도 지원하기로 했다. ‘하우 콩두부’는 손두부와 콩국에 대한 전문가 맛 평가와 기술전수, 신제품 개발, 간단한 기계수리 기술 등을 전수한다.노인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도내 노인일자리 시장진입형 사업단은 대부분 연간매출액이 낮은 영세한 사업체라 전문가를 초빙하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기 어려운 형편.”이라며 “이번 컨설팅 지원이 노인일자리 사업단의 경쟁력 강화로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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