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초로 미래형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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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로 미래형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
  • 이진영 기자
  • 승인 2009.11.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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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진영 기자] 서울시에서는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하여 기업의 기술력과 마케팅을 연계한 미래형장애인직업시설을 12월에 착공한다"고 22일 발표하였다.

미래형직업재활시설은 기업의 기술력과 마케팅을 연계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중증 장애인들에게 안정되고 임금수준이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현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대부분 근로인원 50인 이하(91.2%)의 작업장으로서 시설규모가 작아 단순 임가공 위주의 작업을 함으로써 근로장애인의 소득수준이 낮은 형편이다.(직업재활시설 현황 : 91개소, 근로 장애인 임금 265천원/월평균) 마케팅, 판로개척, 안정된 판매처 확보, 품질향상 등을 위하여 비영리법인이나 사회복지법인이 일정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연계하여 미래형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게 되며 이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기업연계 고용제도’를 활용함으로서 고용부담금을 감면할 수 있어 많은 기업의 참여를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는 미래형직업재활시설 운영을 위한 업체 선정 공모를 23일에 하며, 참여를 원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27일 10시에 대한상공회의소 9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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