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제6회 견습직원 60명 선발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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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제6회 견습직원 60명 선발계획 공고
  • 이진영 기자
  • 승인 2009.11.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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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진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우수 지역인재 등용을 위한 ‘2010년도 지역인재추천채용제’ 추천자 접수가 내년 1월 대학별로 시작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인재 추천 채용제 시행에 따른 ‘2010년도 견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에 의하면 각 대학은 자체 추천심사 위원회를 통해 학과성적 상위 10%이내, 외무고시 응시요건 영어 점수인 토익775점(텝스700점) 이상인 우수학생을 선발해 내년 1월20~ 22일까지 행정안전부 인터넷접수사이트에 응시원서를 접수시켜야 한다.
선발분야는 전공에 따라 행정분야(인문사회계열)와 기술분야(이공 계열)로 각 30명씩 선발한다. 추천자는 내년 2월11일(목) 공직적격성 평가(PSAT)와 4월29~30일 면접시험을 거쳐 60명이 최종 선발된다. 최종합격자는 2011년 2~3월중 7주간의 직무교육 및 부처순환근무를 거쳐 각 부처에 배정되며 1년의 견습근무를 마친 후 부처별 임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이번 2010년도 선발계획에는 금년 3월말 개정된 지역인재추천 채용제도의 발전적 개편내용이 반영되어 2010년 선발자부터 선발직급이 6급에서 7급으로, 견습기간이 3년에서 1년으로, 추천 요건이 학과석차 상위 5%이내에서 10%이내로 적용하며 특히, ‘05년부터 매년 50명을 선발했던 선발인원을 지역대학의 관심을 반영하고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하여 기존 선발인원의 20%을 증원하여 60명을 결정하였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학과석차요건이 완화되고, 선발인원이 증가되어 경쟁률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 전망하였다. 이어 "그동안 경쟁률은 4.9대1(‘05년)에서 6.7대1(’09년)으로 꾸준히 상승하였고, 참여대학도 93개대학에서 119개 대학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인재추천채용제도’에 대한 대학 및 학생들의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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