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진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식경제부, 코트라와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3박5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등에 구매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베트남과의 무역역조 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이번 사절단에는 김재수 다우존팜 대표, 이재화 감코명화 사장, 김왕기 오레카 대표 등 중소기업 10여개사 대표가 포함됐다. 사절단은 25일 하노이에서는 현지업체들과 1:1 상담회를 갖고, 오토바이용 헬멧 생산업체인 홍진HJC 공장을 둘러보며, 베트남 사업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27일 호치민에서는 거래상담회 외에도 현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류재목 기연비나 회장, 이동진 동진레포츠 회장, 강충식 CS WIND 고문 등 기업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베트남은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여전히 전망이 밝은 시장”이라며 “앞으로 우리기업의 베트남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