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진영 기자] 남양유업(대표 박건호)은 지난 23일 본사를 비롯한 전국 17개 지점 5개 공장 등, 남양유업 임직원으로 구성된 남양사회봉사단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제히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양유업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달간을 사회봉사 집중기간을 선포하고 ‘남양 사랑나눔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남양유업 임직원들은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 50가구 등 전국의 결손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여 1만여 장의 연탄과 쌀, 우유 등을 직접 전달했다. 박건호 대표는 이 자리에서 “어려운 가정의 이웃들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사원이 뜻을 모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봉사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금 및 물품 등은 남양유업 임직원들이 그간 급여의 일정 부분을 모아 온 ‘사랑의 구좌’와 회사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적립한 ‘사랑의 마일리지’ 등을 통해 마련했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