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진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소외된 이웃과 우리 사회 새로운 구성원인 다문화가정과 함께 나눔으로 하나되기 위한 사회봉사 축제 '하나더하기' 선포식을 26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의 주요 사회공헌 대상인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민 여성과 함께 사회 소외 계층을 돌보고, 지역사회 필요 이슈를 발굴 지원하며 세계 빈민 아동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국 하나금융그룹 영업지역을 기반으로 다음 달 23일까지 펼친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사회봉사 조직인 하나사랑봉사단 김종열 단장(하나금융지주 사장)은 이날 “하나금융그룹은 다문화 시대를 맞아 다문화가정과 결혼이주민 여성의 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런 활동의 연장으로 다문화가정이 봉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리매김과 사회 통합을 돕는다는 것이 뜻 깊은 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사랑봉사단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열정과 재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회사 차원에서 더욱더 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나아가 고객과 함께 하는 봉사 활동을 계획하여 사회공헌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