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10월 초 둥지·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이달 오픈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빌딩인 지상 68층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사진)가 착공 8년 만에 완공됐다.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06년 8월 착공한 NEATT 빌딩은 총 공사비 5천억원이 투입돼 지하 3층∼지상 68층(총71층),건축연면적 19만4천925㎡,(약 5.9만평),건축물 높이 305m(해발 312m))의 규모로 건립됐다.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6-10번지에 건립된 NEATT 빌딩은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각종 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지원하는 세계적 수준의 업무용 빌딩으로 한국적 곡선을 살린 입면 디자인이 직사각형이 아닌 나선형으로 비틀어진 독특한 외관이 특징이다.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9~21층은 대우인터내셔널 사옥으로, 36~64층은 특1급 수준의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이 들어선다.대우인터내셔널은 인천아시안게임이 끝나는 10월 초 입주(직원 1천여명)하며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은 이달 오픈해 인천아시안게임을 찾는 내외국인을 맞을 예정이다.한편 이날 준공식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황우여, 신학용 국회의원과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EATT 빌딩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