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 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는 10∼12일까지 일본 NPC(국가장애인올림픽위원회)대표단이 2014인천장애인AG대회 현장을 시찰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달 열린 선수단장 세미나 당시 일본 측의 요청을 반영해 이뤄졌다.특히 공식 초청이 아닌 참가국에서 업무협의 및 경기장 시찰을 위해 NPC대표단이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들은 지난 10일 조직위 관계자와 수송, 숙박 시스템과 개폐회식 입장권 등 대회서비스관련 업무협의를 진행했고, 11일 주경기장과 문학경기장 등 7개 경기장과 선수촌에 대한 현장 시찰을 벌였다.11일에는 대회 패밀리호텔 등 3개 호텔을 다니며 철저한 대회 준비에 나섰다.미호 쿠로다 일본 NPC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업무협의를 한 결과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만반의 대회 준비가 된 것 같다”며 “각 분야별 조직위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며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