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높아지면서 최근 신청자 수 급증…향후 더 많은 이용 기대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시행하고 있는 전화를 이용한 수도요금 자동이체 서비스가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구리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시민들이 수도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려면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은행 또는 수도과로 직접 방문신청을 해야만 가능했다.그러나 인터넷은 컴퓨터 사용이 미숙한 사람들에게는 접근에 제한이 있으며, 방문 신청은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었다.이에 구리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는 민원편의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부터 전화로도 수도요금 자동이체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번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좋은 것으로 보인다.수도요금 자동이체 서비스는 현재까지 200가구 이상이 신청, 시행 초보다 최근 들어 신청자 수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의 실시로 수도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자동이체를 통해 체납액이 감소하여 재정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요금 자동이체 신청 서비스 이용 문의 수도과 031-550-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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