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지난 15일 오후 9시께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에 단시간에 폭우가 쏟아져 지하차도에 주차된 승용차가 물에 잠기는 등 침수피해가 발생했다.시에 따르면 두 시간 사이 80mm에 가까운 집중 호우가 내리며 중촌지하차도에 물이 차 불법 주차된 승용차 7대가 침수 피해를 당했다.
차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최근 인근에 새 지하차도가 완공된 이후 야간엔 중촌지하차도에 통행량이 거의 없자 일부 운전자들이 불법 주차를 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시는 양수기를 동원해 배수 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11시 2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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