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김포시 “서부수도권 핵심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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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김포시 “서부수도권 핵심도시로 도약”
  • 이환 기자
  • 승인 2014.07.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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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시정, 추진방향 점검
[매일일보] 수도권 핵심도시로 힘차게 웅비할 민선6기 유영록 호가 힘차게 출발했다.김포시는 김포지하철 조기 개통과 한강신도시 완성, 한강시네폴리스 추진 등 민선5기 동안 추진해 온 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과 동시에 민선6기에는 과감한 변화를 통해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사람에 더 많이 투자하고, 김포를 더 크게 키우기 위해 웅비하고 있다.
이를 이루기 위한 시정의 6대 방침으로 “시민섬김 소통행정, 사람중심 행복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꿈이있는 교육문화, 시민편의 첨단교통, 더커가는 지역경제”를 발표했다.더 높은 도약, 더 큰 발걸음을 위한 시의 민선6기 추진방향을 살펴본다.

▣ 시민섬김 소통행정

민선5기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 시민을 위한 김포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추진해 왔다.이를 토대로 민선 6기는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효율적,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민참여위원회, 시민패널, 주민참여 예산제, 시민 감리단 운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시는 민선5기 현장행정을 발전시켜 찾아가는 민원버스 운영 현답행정을 강화하고, 시정관련 상담 및 안내서비스 등 문의채널 일원화로 시민편의 확대를 위한 민원콜센터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또 갈등조정관 및 갈등조정위원회를 설치해 각종 개발사업 및 시책 추진 과정 중 발생되는 민관 갈등 예방과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 사람중심 행복도시

재난·방범·건강·교통·시설 등 지역 내 정보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생명, 안전, 건강을 지키는 전국 최고의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주력할 예정이다.재난 및 위기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김포안전보장회의(GSC) 설치, 국제안전도시 인증, 스마토피아센터 건립, 신· 구도심 CCTV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구축해 범죄를 예방하고 각종 사고와 재해를 방지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개성과 서울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공항·항만에 근접한 지리적 입지 조건을 활용, 향후 남북한 화해 및 협력과정에서 유발될 특수행정 수요 선점을 위한 대내· 외 ‘김포 평화시’를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김포한강신도시 인계인수 시 주민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며, 사람이 편리하고 환경과 어우러지는 신규택지개발 및 도시재생사업의 단계적 추진으로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의 지속발전 가능한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 함께하는 나눔복지

계층별 수요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고교무상급식의 단계적 확대, 미취학아동 무상의료 단계별 실시,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안전망 확충,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타 시군 화장사용료 및 취약·보훈 계층 장례비’ 등을 지원한 다.
10월경 도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서비스 시설이 열악했던 북부권(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에 노인복지관을 개관할 예정이다.더불어 금년 말 육아종합지원 센터 완공과 출산장려금 및 보육비 부담 완화 등 육아 부담해소를 위한 투자를 과감히 늘려 여성의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장애인의 자립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장애인 비전센터 건립과 장애인 등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추가 도입 등 교통약자의 사회활동이 보장되도록 할 계획이다.

▣ 꿈이 있는 교육문화

시를 신흥 교육특구, 문화특구로 만들어 살아보면 더 살고 싶은 김포로 조성한다.청소년의 인성함양은 물론 잠재능력과 학력신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학습 환경 지원으로 자기주도 학습의 메카로 조성한다.어르신들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김포시민대학 설립과 4년제 대학 및 국제학교 유치, 현재 13개교인 혁신학교의 지정·확대, 중·고생 영어권 나라 학생들과 화상영어 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기반을 조성하고 시민 평생학습 기회도 넓힐 계획이다.또한, 문화예술 기반시설 및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김포문화재단 설립,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김포아트홀 활성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및 배후 관광단지 조성, 평화누리길 추가 조성, 경인아라뱃길 축제 개최, 해병대 체험 테마파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 시민편의 첨단교통

민선6기의 최대 과제는 시민들의 염원인 김포지하철 조기개통이다.시는 33만 시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지하철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2017년 개통에 총력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더불어 누산∼제촌간 국도 48호선 확장 및 풍무동 인천시계(원당)∼고촌읍 태리간 3축도로 건설, 시도1호선 도로 등 각종 도로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또 한강신도시∼서울간 심야버스 운행, 버스준공영제 실시 등 단계별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하고 공영주차장 확대,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더 커가는 지역경제

민선5기 김포시는 제10회 지역산업정책대상과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영 대상에서 '창조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시는 산재된 공장의 집단화를 통해 난개발을 예방하고 첨단지식산업의 거점 도모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친화형 산업집적단지와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다.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통합형 고용·복지통합센터를 설치하고 종합(대학)병원 및 대형백화점 유치하는 한편, 국제비지니스 호텔 및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준공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우리지역 농수축산물 공급을 위한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과 테마형 주말농장, 평화생태 체험마을 및 한강 어촌체험장 조성 등으로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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