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브뤼셀 항공,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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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브뤼셀 항공,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 이진영 기자
  • 승인 2009.12.09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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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개로 회원사 증가, 175개국 1077개 도시에 일일 1만9700편 운항

[파이낸셜 투데이=이진영 기자] 아시아나 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가 벨기에 그랑플라스(Grand Place)에서 벨기에 국적항공사인 브뤼셀 항공의 공식회원 가입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가입은 지난 10월 콘티넨탈항공에 이은 가입으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총 26개사가 되어 총 175개국 1,077개 도시에 일일 1만9700편을 운항한다.
브뤼셀 항공은 2006년 11월 SN브뤼셀항공과 저가항공사인 버진익스프레스의 합병으로 설립되었으며 항공기 51대로 국내외 69개 도시를 취항하는 벨기에 최대 항공사이다.
 이로써 아시아나 항공은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의 유럽노선 네트워크가 한층 확대되어 명실공히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로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경쟁력 또한 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브뤼셀 항공의 공식가입에 따른 마일리지 제휴로 마일리지 적립 및 보너스항공권 탑승, 상호 라운지 이용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 향후 유럽지역 연계 노선망 확충과 함께 양사간 좌석공유,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 제휴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일일보 자매지=파이낸셜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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