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도의회 송영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박광서 도의원 등 건설교통위 소속 의원 일행은 지난 5일 지역현안 청취를 위해 성남∼광주간(지방도 338호선)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 했다.이번 방문목적은 8월 비회기 중 상임위 소속 의원 지역구를 방문해 지역현안 문제를 청취하고, 지역별 현안사항 사전수집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건설교통위원회는 사업현황 설명 및 건의사항 청취와 이배재터널 갱구부 현장을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현장의 광주시 김대순 부시장은 “성남∼광주간(지방도 338호선) 확·포장공사 만성적인 교통정체와 잦은 교통사고를 조기에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남한산성의 대체도로의 기능을 수행하는 도로"라고 설명했다.한편 광주시는 경기도 동부권지역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현안사업임을 감안해 1공구 전체 사업비 664억4천2백만원 중 50%인 332억2천1백만원의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경기도의회 송영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현안사항과 사업비 적기확보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있으며, 경기도 의회에서 성남시와 광주시의 협약관계 검토와 터널공사의 특성상 연속성을 확보, 공정 추진에 차질이 없는 연도별 확보예산안에 대해 명확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