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어음 부도율 0.21%…고공행진 지속
상태바
7월 어음 부도율 0.21%…고공행진 지속
  • 배나은 기자
  • 승인 2014.08.14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어음 부도율이 지난달에도 0.2%대의 고공행진을 지속했다.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어음교환소에 교환 회부된 어음과 수표(274조4091억원) 가운데 5626억원어치가 부도 처리됐다.

이에 따라 부도율은 0.21%로, 지난해 동월(0.14%)보다 0.07%포인트나 높았다.

지난 5년간 연평균 어음 부도율은 약 0.13%였다.

STX와 동양 사태 영향으로 고공행진을 하다가 잠시 안정세를 보이던 어음부도율은 2010년 부도가 난 강원지역의 건설사인 태산유통개발의 대규모 어음이 만기가 도래하면서 다시 상승, 6월에도 0.22%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