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기상황, 2014 을지연습 ‘학생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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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상황, 2014 을지연습 ‘학생 안전’ 최우선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4.08.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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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감 “위기관리와 교육가족 안전에 최선 당부
[매일일보]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국가위기상황 발생시 안보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2014 을지연습’을 실시로 도교육청은 을지연습 취지 등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 안내, 입간판과 전광판 설치, 표어·포스터 부착 등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로 연습의 성과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연습은 본청과 북부청사, 지역교육청에서 2천 200여명이 참가하여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 연습으로 진행되며, 주요 연습 내용은 국지도발 등 위기대응능력 향상, 전시전환 절차 숙달, 안보·안전의식 제고, 사이버 테러 대비, 전시주요현안 토의와 실제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47회째를 맞이하는 금년도 을지연습 시행에 앞서 연습 성과를 높이기 위해 본청과 소속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연습 참여직원 교육, 안보교육 자료 배포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도교육청, 북부청사,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한다.이날 도교육청은 별관 대강당에서 도교육청 전직원과 직속기관 참여직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감 주재로 을지연습 세부절차 준비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연습기간에는 전 기관이 전시 전환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직제 편성훈련과 기관소산 및 이동훈련,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현장 훈련을 실시하고,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대비한 대피훈련 등을 실시하여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내실있는 연습으로 한반도의 불확실한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상황 발생시 침착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위기 상황 관리 능력을 배양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안보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연습성과 극대화를 위해 이번 을지 연습에 지역교육청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 직원이 실전에 임하는 정신 자세를 갖춰 내실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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