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지방세 미리알림 서비스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19일 인천시에 따르면 납세자와 1대1로 소통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정 3.0 납세자 맞춤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비스는 지방세 미리알림 서비스와 신설법인 환영메일 및 세무정보 및 직접방문 고품질 전문 세무상담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지방세 미리 알림 서비스는 자진 신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신‧증축과 지목변경, 상속 등을 1차 대상으로 선정, 주민이 신청하지 않더라도 필요한 시점에 ‘지방세 미리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설법인 환영메일 및 세무정보 서비스는 지역 신설 법인에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 지방세 지원업무를 강화하고 기업친화적 세정운영이 이뤄져 납세협력을 불러 올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지방세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영세 중소기업의 산업현장에 직접 방문하는 ‘고품질 전문 세무상담제 서비스’를 통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세지원 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는“세정 3.0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는 타 시·도에 앞선 선제적 세정 추진과 인천만의 특화된 모델을 개발하고 열린 세정을 통한 세정서비스를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납세자 만족과 행정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시책을 개발해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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