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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이 노인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약2천200만원을 들여 교동경로당 외 11개소에 냉방기를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양지면은 지난해 관내 모든 경로당 관리실태를 조사해 냉방기 설치가 안 된 12곳 경로당에 올해 냉방기 신규 설치사업을 추진, 35곳의 모든 경로당에 100% 냉방기 설치를 완료했다.양지면 관계자는 “노인들의 쉼터인 경로당 내 무더위 대비 미흡한 사항을 보완․개선해 안전한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경로당이 여름철 쉼터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적정온도를 유지(26℃)하고, 야간과 주말‧휴일 개방 시간 등에 취약노인들의 이용을 독려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