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일 종합 우승을 위한 필승 다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체육회(회장 남유진) 주관으로 지난 20일 오후 6시 박정희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구미체육발전을 위한 체육회의 결속을 다지고,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문경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2회 경북도민체전 우승을 다짐하기 위한 필승결의대회 및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체육회장인 남유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서포터즈, 학교장, 체육회 임원 및 선수 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6일 도민체전 종목별 대진추첨을 마치고 올해는 지난해 김천에서의 제51회 도민체전의 부진한 성적을 뛰어넘어 종합우승 탈환을 다짐하며 필승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회장인 남유진 시장이 총 감독에게 단기를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서포터즈 회장 등의 인사말씀에 이어 격려금 전달식, 참여자 전원의 결의문 제창 순으로 이루어 졌으며 준비된 만찬을 함께 하면서 구미시 선수단의 우승을 향한 필승을 확고히 했다. 남유진 시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문경에서 구미 체육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길 바라며, 아울러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체전 관계자 모든 분들이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우리 선수단들에게 격려와 응원으로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당부 드린다” 며 파이팅을 크게 외치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52회 도민체전은 문경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구미시에서는 임원 195명, 선수 575명의 총 770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계획으로 열흘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회를 위해 구미시의 명예를 걸고 비지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에서는 도민체전의 철저한 준비를 위하여 각 기관 및 단체로 서포터즈단을 구성·운영하여 선수들 사기 진작 및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등 구미 선수단이 훈련에 전력투구하여 구미시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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