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완료 등 여파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의 BRT 버스 이용인원이 지난 5개월 간 45%나 급증, 운영 정상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완료에 따라 BRT 버스 이용인원이 지난 2월 말 11만 5,645명에서 7월 말 16만 7,977명으로 5만 2,322명(45%) 이용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는 민영아파트의 지속적인 입주와 정부세종청사의 3단계 이전이 완료되는 오는 12월 말에는 BRT 이용객의 증가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세종시는 앞으로 BRT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대, 운행시간 조정 및 배차간격 축소 등의 개선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또, 이용객을 위한 정시성과 편리성 등에 중점을 둬 BRT 이용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향상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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