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은 코엑스 컨벤션센터 3개층 6000평 규모의 사업장을 수주, 외식 사업 본격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쉐라톤 워커힐 호텔이 2011년부터 운영해오던 영업장의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된 것이다.이는 아워홈 컨세션 사업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장 수주이며, 신규 오픈할 프리미엄 레스토랑 및 웨딩홀을 통해 연매출 250억원 신장을 바라보고 있다.수주 후 첫 프로젝트로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세계 수학자들의 축제인 ‘2014 서울 세계수학자대회’의 공식 케이터링 파트너로서의 역할 수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바 있으며, 이번 달 말과 내달 초에 걸쳐 본격적인 개별 브랜드 오픈에 들어갈 예정이다.코엑스 컨벤션센터에 새롭게 오픈할 아워홈의 브랜드는 ‘경회루(가제)’, ‘더 오리옥스 프리미엄’, ‘아모리스’ 세 가지다. ‘경회루(가제)’는 낮과 밤의 반전이 돋보이는 경복궁의 경회루에서 모티프를 차용,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메뉴와 인테리어를 선보일 다이닝 펍 & 바(Dining Pub & Bar)다.아워홈은 경회루(가제)가 낮에는 차와 브런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브라세리(Brasserie)로, 밤에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 다양한 세계 주류를 맛 볼 수 있는 라운지 스타일의 바(bar)로 운영되며 도심 속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더 오리옥스 프리미엄’은 차별화된 다양한 세계 요리와 고급화된 한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뷔페다.아모리스는 웨딩 및 연회, 케이터링 등을 아우르는 아워홈의 대표 컨벤션 브랜드로, 이번에 문을 열 아모리스 코엑스몰점은 역삼, 강남, 여의도에 이은 4호점이다. 오는 30일, 첫 문을 열 예정이다.아워홈 관계자는 “강남의 중심 상권인 코엑스에서 성공적인 신규 사업장 오픈 및 운영 안정화를 통해 아워홈의 외식사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국내외 대형 컨세션 사업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