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마트는 추석 이후의 소비경향을 ‘D.S.L.R.’로 요약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최근 3년간 추석 전후 20일간의 소비경향을 분석한 결과 추석 이후 10일간 매출은 이전 10일보다 평균 33% 하락했다.
다이어트 상품으로는 체중계 33%, 아령과 덤벨 등 헬스용품 23%, 마테차 19% 각각 신장했다.
풍미가 강한 식품 중에서는 초콜릿(35%), 오렌지(41%), 레몬(9%), 짜장라면(38%) 등에 수요가 많이 몰렸다.
레저 상품에서는 등산용품 42%, 수영복 27%, 자전거 41% 증가했고, 연휴 이후 새로운 기분을 위한 집 단장용품 중에서는 수납용품(24%), 세탁용품(20%), 가구(27%)가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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