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 5대범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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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 5대범죄 감소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4.09.10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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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 범죄예방활동 전개
[매일일보] 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전·후 민생치안확보를 위해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9.1∼9.10)’을 실시하고, 이 기간 중 경찰과 협력단체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강․ 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에 대해 집중방범활동을 전개했다.주요 추진 활동으로 관내 취약지역(총 12,919개소)에 대해 경찰관이 직접 방문, 정밀방범진단을 실시해 등급별로 분류하고, 자위방범 강화를 촉구, 방범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특히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위치한 소규모 금융기관(경비원 不会)․현금다액 취급업소 등 취약지역에 대해 순찰선을 정비,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방범순찰과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가시적·공세적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관서별 범죄분석에 따른 취약장소와 시간대에는 예방적 형사활동을 병행해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 현장검거체제를 구축했으며, 그 결과 전년 추석명절 전․후 기간 (‘13.9.17~9.20/‘14.9.6~9.9) 대비 5대범죄 발생건수는(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755건에서 561건으로 194건(25.7%) 감소했으며, 특히 서민 체감치안의 핵심인 강․절도는 282건에서 157건으로 125건(44.3%) 감소했다고 밝혔다.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중요범인 검거사례로는 9월 6일 고양 일산서구 일청로 19번길 앞 노상에서 자신을 구타한 대학선배에게 앙심을 품고 부엌칼(날길이 18cm)로 선배의 팔을 1회 찔러 살점이 6cm 떨어지게 한 피의자를 신속히 출동, 현장증거 확보 후 검거했으며, 8일에는 용인 처인구 준절로 43 자택에서 평소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親母 백모(91세)씨를 바닥에 1회 내려치고, 계속하여 수회 폭행, 의식불명의 상태에 빠뜨린 존속상해 피의자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피해자는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미담사례로는 9월 5일에는 용인 기흥구 보정동 포스홈타운3차 아파트 305동 502호에서 ‘독거 할머니가 며칠째 보이지 않아 이상하다’는 이웃 주민의 112신고를 접수, 상황이 급박하다고 판단한 경찰관은 출동과 동시에 열쇠공을 불러 현장도착 즉시 문을 개방하여 뇌경색으로 생명이 위급한 김모(87세,여)씨를 응급조치 후 119구급차 이용 병원으로 긴급 후송, 생명이 위독한 환자 구호조치 했으며, 8일에는 화성 반송동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16층에서 산후우울증(출산후 1개월)으로 자살을 기도한 산모가 베란다 난간에 두 팔로 매달려 있는 것을 경찰관이 신속출동 구조하여 병원으로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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