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이정미 기자] 동서식품의 '맥심모카골드'가 수퍼마켓 업계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상품으로 선정됐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오는 22일 역삼동 소재 포에버리더스클럽에서 제15회 KOSA 유통대상 시상식을 열고 동서식품, 진로 등 28개 업체 상품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동서식품의 '맥심모카골드'는 대상(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차지했다. 진로의 '참이슬 fresh'가 금상을, 하이트맥주의 '맥스', 롯데햄의 '의성마늘햄'이 각각 은상, 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에는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중앙회, ㈜바로코사가 후원하고 한나라당 현경병 의원, 자유선진당 김용구 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소유통 발전에 공헌한 협동조합,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거행된다.
이번 유통대상은 연합회 산하 전국 48개 지역조합 16개 물류센터 5000여개 매장 중에서 표준 그룹을 선정,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10월31일까지 판매된 상품을 대상으로 매출액과 판촉서비스 만족도를 기준으로 점수를 반영해 선정했다.
선정 기준에는 매출액 뿐 아니라 판촉 서비스 평가 항목을 대폭 반영(50%)했다. 판촉서비스는 제조업체가 조합과 조합원 매장에 벌이는 각종 판촉 서비스와 활동에 대한 만족도로 ▲제품공급과 반품의 신속성 ▲직원의 친절도 ▲신상품 회전율 ▲상품광고(판촉) 지원정도 ▲특별행사(정기, 특판 세일 등) 지원정도 등의 평가 항목이 있다.
다음은 각 부문별 본상 수상 상품
▲화장지부문-유한킴벌리 ‘크리넥스’▲세탁세제부문-LG생활건강 ‘테크’ ▲담배부문-KT&G ‘에쎄라이트’ ▲전통주부문-국순당 ‘생막걸리’ ▲맥주부문-OB맥주 ‘카스후레쉬’ ▲소주부문-롯데주류BG ‘처음처럼’ ▲전통차부문-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 ▲커피음료부문-롯데칠성음료 ‘칸타타’ ▲장류부문-CJ제일제당 ‘해찬들태양초고추장’ ▲과실주부문-보해양조 ‘보해복분자주’ ▲식용유부문-사조해표 ‘해표포도씨유’ ▲제과부문-크라운제과 ‘하임’ ▲백색시유부문-서울우유협동조합 ‘목장의신선함이살아있는우유’ ▲발효유부문-매일유업 ‘바이오거트 퓨어’ ▲포장두부부문-풀무원 ‘국산콩두부’ ▲봉지라면부문-농심 ‘신라면’ ▲용기라면부문-한국야쿠르트 ‘팔도왕뚜껑’ ▲추잉검부문-롯데제과 ‘아이디껌’ ▲샘물부문-풀무원샘물 ‘풀무원샘물’ ▲기능성음료부문-그래미 ‘여명808’ ▲포장용품부문-크린랲 ‘크린랲’ ▲조미식품부문-오뚜기 ‘오뚜기케챂’ ▲식초부문-대상 ‘마시는홍초’ ▲포장김치부문-대상FNF ‘종가집맛김치’ (이상 무순) ▲샤인농산- 특별상
<파이낸셜투데이= 매일일보 자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