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투데이=이진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에는 이색 특기를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서울여객지점에 근무하는 최형배 차장은 가수로써 이미 5년전 데뷔하여 이번에 2집 앨범을 들고 컴백한 프로 뮤지션이다.
1인 프로젝트 밴드 Sal의 최형배 차장이 낮엔 항공영업 최일선에서 열심히일하고, 밤엔 음악작업에 심혈을 기울인지 5년만에 완성한 2집 앨범 <술과 꽃등심의 나날>을 21일부터 정식 발매했다. 크리스마스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캐롤송 <관능과 유희로 가득한 로코코 풍의 크리스마스 송>은 이미 온라인 음원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젊은날의 푸르름을 회상하는 대표곡 <술과 꽃등심의 나날> 등 독특하고 솔직한 가사가 돋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10곡을 선보이고 있다. 최형배 차장은 “음악은 나의 꿈이자 접혀있는 날개를 펼칠 수 있는 매개체로 계속하여 음악작업에 매진하겠다”, “이번 음반작업에 함께 참여해준 가수 라라, 조서연, 이수용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브라이언슈츠(Brian Suits) 등 유명 뮤지션들 덕분에 최고수준의 음악으로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2집 앨범 2천장을 아시아나항공 사랑의 바자회에 기증하여 캐빈승무원 및 임직원들의 구매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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