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가 행복한 삶을 누릴 환경교육 도시로 재도약
[매일일보]수원시가 지난 1일 ‘환경교육 시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시는 생태적으로 안정된 도시를 조성해 미래세대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018년까지 수원시 45만 전 가구가 환경교육을 받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밝혔다.선언문에서 시는 ‘수원 미래세대에게 환경인식을 증진한다’, ‘환경교육 인적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민․관․학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수원형 환경교육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실천하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환경교육을 한다’ 등 5대 의제와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이 선언문은 지난 5월부터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관계자로 구성된 기획위원의 지속적인 운영과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의견 수렴을 위해 시는 청소년 원탁회의, 환경교육 100인 원탁회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회의를 열었다.한편 이날 ‘환경교육 시범도시 수원 선언식’과 함께 개최된 ‘2014수원환경교육한마당’은 ‘수원시 환경교육 박람회’, ‘환경교육 경연대회’,‘수원시 환경인형극’, ‘환경교육 사진전 미생’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6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풍성하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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