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이진영 기자] 신한카드가 여행, 특히 제주 지역 서비스를 강화한 생활-레저카드를 새로 내놨다. 신한카드는 항공 등 여행/레저 관련 서비스와 주유, 쇼핑 등 생활 서비스, 그리고 제주 지역 각종 가맹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신한 J Plus카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 J Plus카드는 인터파크투어의 전 상품 5% 할인, 모두투어 부킹엠 전 상품 5%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리고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국내선 이용 시 10%를 할인(각각 월 1회, 연 3회, 최대 2만원 할인, 전월 신용판매 사용액이 30만원 이상 시)해 주는 등 여행 관련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 지역에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제주 내국인 전용 면세점인 JDC면세점에서 8%를 할인해 준다. 제주 면세점 내국인 이용 제한 조건이 1회 40만원, 연 6회까지인 것을 고려하면 1회에 최고 3만 2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그리고 제주 신라호텔 객실 패키지와 식음료를 10% 할인해 주고, 제주 그랜드, 스위트, KAL호텔, 해비치, 하얏트리젠시 등 제주 지역 특급 호텔, 펜션, 리조트 등에서도 객실 패키지나 객실 이용료, 식음료 할인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제주 지역 명문 골프장에서의 할인 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신한카드 여행센터를 통해서 예약할 경우 제주 주요 명문 골프장 패키지 상품을 5% 할인 받을 수 있다.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주요 골프장들과 직접 제휴를 통한 주중/주말 부킹, 그린피 할인, 클럽하우스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청해진 해운(인천-제주), 동양고속훼리(부산-제주) 요금 10~35% 할인, 제주 승마공원, 퍼시픽랜드, 성산포유람선, 우도잠수함 등 관광 명소 최고 30% 할인, 유명 음식점 최고 10%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성산일출봉 등 제주도 내 12개 관광지의 입장료를 2천5백원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J Plus카드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등으로 계속해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여행 및 레저 분야에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라며 “특히 ‘국민 관광지’라 할 수 있는 제주 지역에서 차별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