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초일류 공기업 만들 것”
[매일일보=이진영 기자] 인천도시개발공사 제4대 어윤덕 신임사장의 취임식이 7일 공사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신임 어 사장은 1950년생으로 인천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30기)를 졸업하고 미국 남가주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주요경력으로는 총무처(現행정안전부) 의정담당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관리관, 행정자치부 자치정보원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인천광역시의 기획관리실장과 정무부시장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2008년 7월부터 인천발전연구원 원장으로 임명돼 시정전반 주요 정책수립에 참여해왔다. 이날 어윤덕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인천도시개발공사를 초일류 전문 공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 사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변화와 도전’으로 정하고 유동성 확보를 통한 건전 재정기반 구축, 본부별 책임경영체제 강화, 조직문화 혁신 및 전문경영체제 확립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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