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의회 나상희 의원이 지난 20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소아당뇨병 가족들을 위한 학술제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 소아당뇨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구의회가 밝혔다.소아당뇨 학술제 및 후원의 밤은 UN에서 지정한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2011년 처음 행사를 기획했다.이날 행사는 소아당뇨봉사상 시상식, 장학금 전달식, 일본 IDDM네트워크와 업무협약식, 축하공연, 학술제, 소아당뇨 후원행사 등으로 진행됐다.소아당뇨공로상 시상자로 선정된 나상희 의원은 국내 최초로 소아당뇨에 대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소아당뇨 인식개선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나 의원은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소아당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아당뇨 환우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세계당뇨의 날 기념 학술제 및 후원의 밤’은 소아당뇨협회가 2008년부터 국회와 함께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