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신년인사회 구민 등 2000여명 초청, 희망 다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는 9일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2015년 구정의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6일 밝혔다.구는 그동안 구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각계각층의 구민 200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희망찬 한 해를 다짐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이 자리에서 조길형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장행정과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삶에 울타리가 되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아울러 탄탄한 교육, 따뜻한 복지, 든든한 안전을 주제로 구정이 나아갈 방향의 큰 밑그림을 구민들에게 선보인다.교육분야에서는 학교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 주고, 안전시설을 확충하며, 교육복지복합타운과 장학재단을 새로이 만들어 마음 놓고 맡기고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리고 복지분야에서는 맞춤형 복지행정 현장 전담팀을 신설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현장중심의 복지를 실현한다는 내용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